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종인 "추미애, 윤석열 내쫓으려 판·검사 이간질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종인 "추미애, 윤석열 내쫓으려 판·검사 이간질했다"

입력
2020.11.30 11:40
0 0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30일 회의서
"문재인 정부 이후 모든 사회분야가 분열"

김종인(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김종인(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청구 및 직무정지 처분에 대해 "법치국가에서 용납될 수 있는 상황인지 일반 국민의 상식에서 질문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을 꼭 내쳐야겠다고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을 향해서도 "심지어 윤 총장을 내쫓기 위해 판사와 검사 사이를 벌어지게 하는 수단으로 '판사를 사찰했다'는 명분을 들었다"라며 "사법부에서 혼란을 야기시키는 배경이 무엇인지 정부는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 이후 모든 사회 분야가 분열인 상황"이라며 "사법부와 검찰의 분열을 초래하려는 의도를 왜 갖고 있는지 국민의 상식으론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박진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