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도 미취학 아동 1명 확진
강원 영월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영월군 보건당국은 이날 40대 A씨와 50대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 교육 관계자인 영월 17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B씨는 A씨의 직장 동료다. 이들은 조리시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장 모임과 관련한 충북 제천의 12번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 이후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춘천에서도 미취학 아동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 75번 확진자의 자녀인 이 아동은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춘천 확진자는 누적 84명으로 집계됐다. 철원에선 60대 A씨 등 자가격리자 4명이 전날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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