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논문 표절 의혹 사과 한 달여 후…'안다행' 편집→'미우새' 無등장

홍진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이어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포착되지 않았다. IM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진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이어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포착되지 않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나오지 않았다. 또한 스튜디오에 홍진영의 어머니의 모습이 비춰지지 않았다.

앞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도 MC 중 한 명인 홍진영의 모습이 편집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만들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8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그려지기도 했으나,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해당 출연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