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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동국 자녀 출연, '슈돌' 때보다 성장한 반가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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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동국 자녀 출연, '슈돌' 때보다 성장한 반가운 근황

입력
2020.11.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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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자녀들이 훌쩍 큰 모습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KBS Joy 제공

이동국의 자녀들이 훌쩍 큰 모습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KBS Joy 제공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이 훌쩍 큰 모습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89회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동국의 자녀 재시 재아 시안 남매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각양각색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먼저 이날 재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재시가 좋아하는 상대가 바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배우라는 말에 보살들은 바로 영상통화에 나선다. 통화가 연결되자 재시는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아빠 이동국은 뒤이어 전화연결로 이 사실을 알게 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재아는 "최근 은퇴한 아빠 이동국의 잔소리가 이전보다 더 심해질까 걱정"이라고 털어놓는다. 테니스 선수이기도 한 재아에게 이동국은 선배 운동선수로서 사소한 것 하나도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는 잔소리꾼이었다. 이동국을 이해하던 서장훈마저 "아빠가 옛날 사람이네"라며 재아의 편을 들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시안이의 폭풍 성장한 모습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볼 수 있다.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재시 재아 시안이 출연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89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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