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및 트랙 경험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극한의 퍼포먼스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활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우라칸의 최고 사양이자 가장 강력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에서 STO는 슈퍼 트로페오 오몰로가타(which stands from Super Trofeo Omologata)를 의미하며 ‘GT3 레이스카’는 물론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카의 계보를 잇는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는 트랙 및 레이스 전용 사양의 기술을 대부분 부여 받았으나 이를 일반 도로 위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안전 규정’을 충족시켜 더욱 특별하고 강렬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의 외형은 대담하게 다듬어진 바디킷을 통해 마치 고성능 GT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했다. 보닛 역시 공기역학에 대한 고려를 반영하여 더욱 강력한 다운포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측면과 후면 역시 대담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요소들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각종 파츠가 더해져 경량화에 대한 의지 역시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는 기존의 우라칸 퍼포만테 대비 약 37%의 공기역학 개선 및 53%의 다운포스 향상을 이뤄내 보다 완벽한 드라이빙을 뒷받침한다.
실내 공간은 고성능 레이스카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카본-파이버 및 각종 경량화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매력적인 감성을 노골적으로 제시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 및 탑승자의 몸을 더욱 견고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스포츠 시트 및 각종 디테일 등을 더해 더욱 강력한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하여 ‘우라칸 STO’의 매력을 완성시킨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640마력과 57.7kg.m의 토크를 과시하는 V10 엔진이 자리한다. 이를 통해 1,339kg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는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10km/h에 이른다.
이외에도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과 고성능 퍼포먼스 브레이크 및 레이스 타입의 서스펜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를 더욱 완벽한 존재로 다듬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의 등장에 대해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활동 및 스콰드라 코르세의 헤리티지를 구현한 차량”이라며 “일상에서도 레이스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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