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스포츠 학교인 IMG 아카데미와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프리미어 베이스볼이 협업해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클리닉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김동호 이케빈 투수코치와 최승민 타격코치 그리고 박성준 트레이너가 함께하며 참가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라이브 라인은 첨단 장비를 통해 투구폼과 구종을 파악하고, 스윙 궤도 및 타구 속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훈련 방법이다. 김동호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드라이브 라인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한 코칭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 선수들이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클리닉에 참가한 파주 챌린저스 한석훈 선수는 “선수와 코치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도를 받았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과 부족한 점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점이 매우 효율적이다. 초고속 카메라, 투구 분석 장비 랩소도와 같은 첨단 장비를 이용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피드백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IMG 아카데미&프리미어 베이스볼 드라이브 라인 클리닉’은 12월까지 독립야구단을 시작으로 초, 중, 고, 대학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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