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부모' 변정수→이상봉, 2세와의 살벌 대립 예고 "내 방으로 와"

'라떼'들과 2세들의 살벌한 대립이 예고됐다. E채널 '라떼부모' 제공

'라떼'들과 2세들의 살벌한 대립이 예고됐다.

지난 25일 공개된 E채널 '라떼부모' 1회 예고편에서는 '라떼'들이 2세들에게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변정수는 "너 입술이 왜 이래?"라고 했고, 이상봉은 "내 방으로 와"라고 이야기했다. 김미정은 "너, 좀 앉아봐"라고 지시했다. 이어 2세들인 유채원 이청청 김유철은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채원은 "(엄마랑) 그냥 잘 안 맞아요"라고 털어놨다. 엄마 변정수는 "엄마 때는 말이야~ 너, 이렇게 선배가..."라고 말하며 '라떼'다운 발언을 했다. 이상봉 또한 아들 이청청을 향해 "자꾸 말하지만, 난 이런 점들은 좀 아쉬운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유도인 부모 김미정과 김병주 역시 "엄마랑 아빠는 해봤기 때문에…우리 때는..."이라고 아들 김유철에게 끊임없이 조언했다. 그러나 김유철은 "엄마 때랑 다르다니까"라며 이에 맞섰다. 24시간 계속되는 '라떼'와의 대결에 2세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라떼'들과 2세들의 대격돌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떼부모'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