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 10만명 돌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 10만명 돌파

입력
2020.11.26 09:50
0 0

25일 기준 10만55명...발행 8개월여 만
연말까지 캐시백 10%, 직장인 연말소득공제 30% 혜택

여민전. 세종시 제공

여민전.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발행한 지역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가 출시 8개월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 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는 총 10만55명으로 집계됐다.

앱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3일 출시 이후 267일 만이다. 또 앱 가입자는 만 14세 이상 시민 가운데 35.2%를 차지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여민전 판매량은 시민이 구매하는 일반발행분 1,370억원과 관내외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정책발행분 35억원을 합해 총 1,405억이다. 이가운데 실제 사용액은 1,306억원(92.9%)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여민전 활용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이 가장 많은 음식점과 카페 열 곳과 최대 2배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상생플러스 가맹점 27곳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선 소비자에게 자체적으로 5~10%의 할인을 해줘 소비자는 자체할인 최대 10%, 캐시백 10% 등 최대 2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상생플러스 가맹점의 자체 선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만 가능하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 캐시백 혜택도 여민전 앱에서 구입한 월 구매한도 100만원 내에서 결제할 때만 지원받는다.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은 “아직 여민전을 구매하지 못했거나 앱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은 연말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며 “여민전을 사용하면서 캐시백 10%, 직장인 연말정산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