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제32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인 아산상은 27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 병원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설립하고 현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봉사해 온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가 선정됐다. 아산상은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됐다.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여 수녀의 대리수상자인 문현숙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원장수녀, 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민형래 원장,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대표 곽지숙 수녀.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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