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과의 계약설에 대해 문화창고 측이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E&T Story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소현과의 계약설에 대해 문화창고 측이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김소현이 좋은 배우라고 생각해 만난 적은 있지만,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소현이 문화창고와의 계약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창고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이다.
2008년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 가자'로 데뷔해 아역 배우부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 온 김소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군주-가면의 주인' '조선 로코 - 녹두전' '좋아하면 울리는' '싸우자 귀신아' 등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김소현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을 확정 짓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현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문화창고에는 전지현 서지혜 윤지민 윤지온 한동호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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