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이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염혜란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가수 김세정이 출연한 가운데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하는 염혜란-유준상-조병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혜란은 국수집을 운영한다는 질문에 "요리를 좋아한다. 극단에 오래 있어서 3천원짜리 백반 스타일을 잘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김태균은 "꼭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준상은 "김세정 씨를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연기를 정말 잘 한다. 이번 드라마 속 연기를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 스텝들이 염혜란 씨와 김세정 씨가 오면 너무 좋아한다. 현장을 밝게 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세정은 "염혜란 선배는 정말 긍정 파워다. 현장에서 모든 유머를 담당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염혜란은 "유준상 선배는 정말 귀찮을 정도로 친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조병규는 "염혜란 선배와 같이 연기해서 정말 영광이다. 유준상 선배는 내가 존경하는 선배이고, 세정이가 캐스팅 되었다고 해서 보물 같았다"라고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8일 첫 방송.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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