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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해프닝', 원래는 오빠 이찬혁 솔로곡"…비하인드 스토리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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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해프닝', 원래는 오빠 이찬혁 솔로곡"…비하인드 스토리 방출

입력
2020.11.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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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가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AKMU가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남매 듀오 AKMU(악뮤)가 '해프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이수현 이찬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AKMU의 신곡 '해프닝(HAPPENING)'에 대해 언급하며 "원래는 찬혁씨의 솔로곡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다. 그런데 두 분이 함께 부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들은 이수현은 "오빠가 '해프닝'을 불렀는데 너무 좋더라. 솔로곡으로 손색없다고 생각했다. 오빠의 목소리와도 잘 어울렸다. 그런데 오빠를 제외한 모두가 '너무 좋으니 AKMU의 곡으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난 솔로곡으로 발표하고 싶었다. 수현이의 파트가 억지로 생겼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이찬혁에게 "왜 눈물을…"이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찬혁은 "몰래 눈물을 훔쳤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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