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이 집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전효성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집콕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오래간만에 스케줄이 아무것도 없는 날이라서 '집콕 브이로그'를 찍으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효성은 반려묘 블링 달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청소를 한 후에는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겼다.
전효성은 "이제 잠을 깨기 위해서 영상을 아무거나 봐야겠다"며 리모컨을 들었다. 한참 고민하던 전효성은 영화 한 편을 골랐다. 전효성은 영화를 보면서도 블링이와 놀아줬다.
전효성은 이날 버섯 구이, 두부 스크램블 요리에 도전했다. 그는 요리를 하며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차려진 버섯 구이와 두부 스크램블은 성공적이었다. 전효성은 "요리가 진짜 어렵다. 근데 또 요리를 해서 식사를 해야지 기분이 좋더라"며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이후 전효성은 반려묘의 발톱을 다듬어주고 메모리카드를 정리하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저녁 메뉴로는 깻잎 쌈밥과 단호박, 연근 구이를 준비했다. 전효성은 "집순이들은 집에 있기만 해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며 "아무것도 안한 것 같아도 집에 있으면 피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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