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혜수X유연석, 올해도 청룡영화상 MC 맡는다 [공식]

알림

김혜수X유연석, 올해도 청룡영화상 MC 맡는다 [공식]

입력
2020.11.25 09:28
0 0
김혜수 유연석.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킹콩by스타쉽 제공

김혜수 유연석.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킹콩by스타쉽 제공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3년 연속 청룡영화상의 얼굴로 나서게 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은 다음달 11일 오후 9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낙점됐다.

김혜수는 설명이 필요 없는 청룡의 상징이자 얼굴이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MC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27회째 청룡영화상과 동행하고 있다.

MC로서의 김혜수는 스크린 속 김혜수 못지않게 특별했다. 탁월한 진행 솜씨와 빛나는 지성, 한국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청룡영화상의 전통과 권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화려한 드레스로 좌중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을 맡아 청룡영화상의 품격을 책임진다.

유연석은 3년 연속 청룡의 남자로 낙점됐다. 제39회,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시상식을 이끈 바 있다. 무엇보다 김혜수와 함께 3년 연속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나서 의미가 깊다.

김혜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다. 이 힘든 시기에도 우리 영화를 지켜내신 영화인들과 잊지 않고 영화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치고 힘들 때 영화가 여러분 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렸으면 한다. 하루빨리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맘껏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3년 연속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 선배와 MC로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문화 예술계와 영화 산업이 힘든 시기였음에도 그 자리를 지켜주신 많은 영화인들을 빛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