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산림욕장 등 86개 시설
전국 첫 '산림휴양정보' 모음 서비스
경남도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부터 '경남관광 길잡이' 누리집 내 '산림휴양' 배너를 통해 도내 산림휴양 시설 및 산림교육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산림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보 공개 대상은 자연휴양림 16곳, 치유의숲 3곳, 산림욕장 20곳, 생태숲 11곳, 수목원·박물관 6곳, 유아숲체험원 16곳, 목재문화체험장 6곳, 정원 8곳 등 도내 86개 산림휴양 시설이다.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한 주소 연락처 관리기관 누리집 바로가기 전경 등과 숲해설 유아숲지도 산림치유지도 등 시·군별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시설현황 및 예약·문의 연락처를 제공한다.
자연휴양림은 전국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을 운영 중이고,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은 시·군별 별도 누리집을 통해 예약, 결제 등이 가능하나 다양한 산림휴양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산림휴양 통합 정보로 지역 내 산림휴양 시설을 누구나 쉽게 방문해 숲에서 휴양을 통해 일상에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기적 점검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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