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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남주혁 "'조제'서 한지민과 호흡…기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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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남주혁 "'조제'서 한지민과 호흡…기대 컸다"

입력
2020.11.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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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왼쪽)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남주혁(왼쪽)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남주혁이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영화 '조제'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주혁 한지민에게 서로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남주혁은 "기대됐다. 과거 지민 선배님 덕분에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당시 의지도 많이 했다. 선배님이 나를 너무 편하게 대해 주셨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주혁씨와 영석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조제 역을 맡아도 될까?'라는 의문을 품게 됐다. 조제가 궁금하긴 했다. 주혁씨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춘다면 더 잘할 수 있을 듯해서 용기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남주혁은 "기대가 컸다. 두 번째로 만나 작품을 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나올 듯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조제'에서 한지민은 조제 역을, 남주혁은 영석 역을 맡았다. '조제'는 다음 달 10일에 개봉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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