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측이 온라인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했다. CJ ENM 제공
'경이로운 소문' 측이 온라인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했다.
OCN 새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측은 23일 오전 "오늘(23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기자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경이로운 소문' 측은 "제작발표회 새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추후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알렸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한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달이 뜨는 강'의 옆 세트장을 사용하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측이 안전을 위해 제작발표회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문숙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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