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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역대 최고점 돌파...  2600선도 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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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역대 최고점 돌파...  2600선도 터치했다

입력
2020.11.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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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급등

23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3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3일 코스피가 장중 역대 최고점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 상승한 2,599.54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장중 한때 2,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이로써 연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할 경우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역대 최고점(종가 기준 2,598.19)까지 넘어서게 된다.

이날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4,900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5,2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종목 별로는 삼성전자(+3.40%)와 SK하이닉스(+3.82%) 등 시가총액 1, 2위에 각각 이름을 올린 '반도체 대장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장중 6만7,200원을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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