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와 EBS 크리에이터 펭수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카카오M은 23일 "오는 2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 펭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찐경규'에는 펭수가, EBS '자이언트 펭TV'에는 이경규가 출연하는 이색 트레이드가 종잡을 수 없는 예측불허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고 영상에는 카카오M 사옥에 방문한 펭수가 “안녕하세요. ‘찐펭수’입니다”라며 다양한 공간들을 활개치고 누비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특히 펭수는 카카오TV에 캐스팅되기 위해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 '대빵'을 찾으며 특급 조회수 공약까지 건다.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펭수가 '찐경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완벽 적응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펭수의 곁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르모트PD도 포착됐다. 모르모트PD와 펭수가 보여줄 인간과 펭귄 간 ‘이종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경규는 방송 생활 40년 만에 EBS에 첫 공식 출연을 하게 된다. EBS 대표 김명중을 만난 이경규는 '동년배 인연'을 강조하며 EBS 공식 진출을 꾀하고,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예능 대부 이경규를 EBS 연습생으로 훈련시킨다. 특히 티저에서는 이경규가 펭수 특유의 노란색 헤드폰을 착용하고 귀여운 볼터치까지 붙인 가운데, 한쪽 손바닥을 들어올리는 펭수의 트레이드마크 인사를 하고 있다. 펭수 대신 EBS의 연습생이 된 이경규는 40년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두 MC와 함께 돌림판 앞에서 “오늘도 전화주세요”라며 귀염 뽀짝한 동작을 선보이고, 펭수가 불러 화제가 됐던 나훈아의 ‘테스형!’을 ‘펭수형!’으로 개사해 열창하면서 열정적인 춤사위까지 보여줬다.
예고 말미에는 이경규와 펭수가 나란히 단잠을 취하고 있는 모습도 엿보여, ‘버럭’ 이경규와 ‘자신감 만렙’ 펭수가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펭수와 이경규의 새 소속사 진출기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카카오TV '찐경규', 27일 오후 7시 30분 EBS1 및 같은 날 오후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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