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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2020 희망 TV SBS' MC "따뜻함 나눌 기회…힘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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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2020 희망 TV SBS' MC "따뜻함 나눌 기회…힘 되고파"

입력
2020.1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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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2020 희망 TV SBS’ MC를 맡는다.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이가 ‘2020 희망 TV SBS’ MC를 맡는다.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이가 ‘2020 희망 TV SBS’ MC를 맡는다.

유이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20일 “유이가 이날과 21일 양일 간 진행되는 ‘2020 희망 TV SBS’에 MC로 발탁돼 활약한다”고 전했다.

‘2020 희망 TV SBS’는 ‘나눔이 우리를 지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내 이웃이 안전해야 나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안전해지는 코로나19 시대, 안전에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번 ‘2020 희망 TV SBS’는 우리 옆 이웃들의 어려운 사연에 귀 기울이고자 기획됐다.

이에 유이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2020 희망 TV SBS’의 진행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더 많은 것들이 보이고 따뜻함을 나눌 기회도 생긴 것 같다. 모두가 어려운 요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이는 배우 남이안과 함께 직접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사회문제인 노인문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고(故) 박용하와 함께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였던 ‘아프리카 희망학교100개 짓기’를 통한 아프리카의 바뀐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이가 한 아이의 집을 바꿔준 주거개선 프로젝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2020 희망 TV SBS’는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21일 오전 10시 55분까지 총 12시간 5분 동안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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