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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전문 브랜드 ‘블루존’, 세계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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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전문 브랜드 ‘블루존’, 세계시장 도전

입력
2020.11.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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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존 게이트 터널형 방역기(블루존 제공)

블루존 게이트 터널형 방역기(블루존 제공)

K-방역 전문 브랜드 '블루존(BLUE ZONE)'이 첨단 지상무기 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의 방역을 담당한다.

블루존 주력 제품인 게이트 터널형 방역기는 20일까지 전시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홀 출입구에 설치돼 수문장 역할을 맡았다. 또한 전시장 부스 이동 동선을 따라 스탠드형 방역기와 손 소독제가 설치돼 참관객의 방역을 책임진다.

블루존은 브랜드빌딩 기업 블루에이지(대표 김현청)와 반도체ㆍ기계제조 전문기업 KF R&D(대표 오상태), 물류 전문회사 ㈜로적(대표 박성강)이 공동 기획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블루존을 K-방역 선도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블루존 제품군은 개인용품인 마스크부터 휴대용 방역기, 방호복, 분사형 소독액, 젤 타입 소독제, 분사형 소독·방향제, 가정용 방역 물걸레 청소기 등이다. 공공방역용품으로 이동식 발열 감지 및 소독장치, 스마트 발열 감지 터널장치, 열화상 카메라, 듀얼 키오스크 등도 갖췄다.

제품을 기획ㆍ제조한 KF R&D 오상태 대표는 “단기간에 전 세계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은 K-방역이 지속 가능한 역할을 하려면 좀 더 수준 높고 안정적인 제품과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제품의 기능과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도 갖추겠다는 의지로 블루존의 모든 제품을 ‘KF99i’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존 브랜드를 기획한 블루에이지 김현청 대표는 “대한민국에서는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는 안전지역을, 세계적으로는 평균수명이 긴 장수지역을 ‘블루존’으로 지칭한다”며 “건강과 보호는 물론 바이러스에도 안전하다는 의미로 블루존 브랜드를 포지셔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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