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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아이즈원 활동 예정대로, 전폭 지원하며 끝까지 책임질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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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아이즈원 활동 예정대로, 전폭 지원하며 끝까지 책임질 것" [전문]

입력
2020.1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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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의 활동과 관련해 Mnet 측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프더레코드 제공

아이즈원의 활동과 관련해 Mnet 측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프더레코드 제공


걸그룹 아이즈원의 활동과 관련해 Mnet 측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net 측은 19일 오전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에 관한 공식입장을 내고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6일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Mnet 측은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다. Mnet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재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또한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이 같은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 김용범 CP에게 징역 1년 8개월, 이모 PD에게 벌금 1,000만 원형,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징역형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각각 선고했다. 또한 "피고인들이 순위 조작으로 탈락시킨 피해 연습생이 누군지 밝혀져야 피해 배상이 가능하다"며 김수현 서혜린 성현우 강동호 이가은 한초원 앙자르디디모데 김국헌 이진우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등 피해 연습생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Mnet은 18일 오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저희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금번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하 Mnet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et입니다.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6일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습니다. Mnet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오프더레코드?스윙엔터테인먼트 또한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 할 것입니다.

항상 아이즈원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연습생분들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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