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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CP "기존 오디션보다 볼거리 다양, 공정한 제작 위해 신경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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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CP "기존 오디션보다 볼거리 다양, 공정한 제작 위해 신경 쓰는 중"

입력
2020.1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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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권영찬 CP가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했다. Mnet 유튜브 영상 캡처

'캡틴' 권영찬 CP가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했다. Mnet 유튜브 영상 캡처


'캡틴' 권영찬 CP가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했다.

권영찬 CP는 19일 오전 진행된 Mnet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캡틴'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권영찬 CP는 '캡틴'에 대해 "케이팝 스타가 되기 위한 십대들의 모습, 자식을 케이팝 스타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의 현재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음악 오디션이 많은데 '캡틴'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도 많다. 신선한 오디션 포맷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캡틴'이라는 제목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권영찬 CP는 "10대들의 '캡'을 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오디션과 다르게 심사를 받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뒤에서 함께하는 가족들을 조명한다. 부모님의 열정, 자식사랑, 케이팝 스타를 찾는 여정 등 많은 볼거리가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화"라고 밝혔다.

특히 권영찬 CP는 "외부인 참관 제도를 두면서 공정한 프로그램이 제작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정남 PD는 "오디션의 치열함에 방점을 맞춰 'SKY 캐슬'에 비유했다. 여기 가족들의 응원도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승철 또한 "지금쯤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오디션이다. 아이들의 미래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이 제 주위에도 많다. '캡틴'을 통해 모든 의구심이 풀릴 예정이다. 재밌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캡틴'은 부모들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형식의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이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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