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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벼 개발,  충남농기원 윤여태 박사 지방행정 달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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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벼 개발,  충남농기원 윤여태 박사 지방행정 달인 선정

입력
2020.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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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작 가능 '빠르미' 육종 성공 농가소득 기대
국내에서 수확시기 가장 빨라

윤여태 박사

윤여태 박사


충남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지역경제 분야 '벼 육종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공헌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다.

윤여태 박사는 7월에 수확 가능해 국내 최초로 이기작이 가능한 '빠르미' 벼 품종을 개발했다. 윤박사가 개발한 빠르미는 이기작이 가능해 다른 작목과 연계 재배 시 논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빠르미 품종을 통해 쌀의 안정적 생산으로 국가 식량 위기 발생 시 비교적 빠른 시일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태 박사는 “빠르미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료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충남농업 발전을 위한 벼 신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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