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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수미 포스…'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공식 포스터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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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수미 포스…'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공식 포스터 베일 벗었다

입력
2020.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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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편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SBS 제공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편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SBS 제공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편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측은 17일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헬머니’ 김수미를 필두로 ‘족장’ 김병만, 개그우먼 박미선, 배우 김강우, 가수 제시, 강남, 배우 양지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글의 법칙’ 최고령 출연자 김수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수미는 “‘정글의 법칙’은 1회부터 볼만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해외 오지를 가는거라 무서워서 섭외를 고사했다. 국내 편이라 용기 내 출연한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김수미는 병만족이 잡은 다양한 식재료로 그동안 정글에서 볼 수 없었던 ‘엄마 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틀 김수미’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제시도 함께 한다. 특히 김수미 제시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함께 출연해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제시는 “사실 그동안 ‘정글의 법칙’를 계속 고사했었는데, 김수미가 나온다 해서 출연했다”고 말했지만 김수미는 “제시가 정글에서 손톱 때문에 일을 잘 안하더라”라며 받아치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김수미표 ‘정글 밥상’과 병만족의 환상의 호흡을 담아낼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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