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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2' 온주완 "연출장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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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2' 온주완 "연출장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입력
2020.1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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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2' 온주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BC 에브리원 제공

'바다경찰2' 온주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BC 에브리원 제공


온주완이 '바다경찰2'의 리얼리티에 깜짝 놀랐다.

온주완은 '바다경찰2' 제작진이 특히 주목해 달라고 언급한 멤버다. 이를 입증하듯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온주완은 특공 무술부터 바다 수영까지 모든 훈련을 거침없이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밤이 되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는 감성 소년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이에 실제로 '바다경찰2'로 해양 경찰을 경험한 온주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온주완은 "경찰 시리즈의 방송을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갖기 전 한 번 쯤 꿈꿔봤던, 누군가에게 헌신할 수 있는 경찰의 임무를 현장에서 느끼고 겪고 배워보고 싶었다. 이 점에 흥미를 느껴서 '바다경찰2' 출연을 결정했다. 또 현직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바다경찰2' 촬영을 앞두고 온주완은 이전 경찰 시리즈 방송들을 봤다고 한다. 그러나 TV로 본 경찰 시리즈와 직접 경험한 '바다경찰2'는 많이 달랐다고. 이에 대해 온주완은 "시청할 때는 어느 정도의 연출과 장치들이 존재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주완은 "사건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사건이 있으면 있는 대로. 제작진은 일어난 일 그대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걸 보고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2'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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