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서 치료 받던 원주 70대 코로나19 확진자 숨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서 치료 받던 원주 70대 코로나19 확진자 숨져

입력
2020.11.17 14:57
수정
2020.11.17 19:33
0 0

상태 악화 서울 이송돼 치료 중 사망
철원 6명 비롯 춘천·강릉서 확진 속출

17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병원이 폐쇄돼 있다. 철원에서 가장 큰 이 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17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병원이 폐쇄돼 있다. 철원에서 가장 큰 이 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가 17일 숨졌다. 철원에선 지역주민과 군 부대 직원 등 6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머추지 않고 있다.

원주시는 지역 132번 확진자인 A씨가 이날 낮 12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모 식당 관련 확진자였다. 확진 후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증상이 악화돼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상계 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이날 강원지역에선 철원을 비롯해 춘천과 속초,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철원 확진자 중 갈말읍 2명은 지역사회 감염이고, 2명은 경로를 확인 중이다. 또 철원의 한 육군부대 공무직 근로자 A씨와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복지단 확진자와 같은 날 용산 영외에 있는 국군중앙교회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A씨 접촉자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철원에선 41번 확진자가 입원한 것으로 확인된 철원병원이 이날 폐쇄됐다. 또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했던 강원대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