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는 올해로 14년째 맞는 행사로써 꿈·끼·도전·진취성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이다.
본 행사격인 ‘비즈쿨 페스티벌’에 앞서 17일부터 3일간 식전 행사 격으로 진행되는 ‘비즈쿨 라이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즈쿨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영되며 학생이 프로그램에 출연 및 참여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쿨 라이브 1일차에는 제페토를 활용해 제작한 비즈쿨 학교별 온라인 부스를 학생 기자단이 아바타를 생성하여 직접 돌아보며 소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약 120여개의 비즈쿨 학교가 NHN고도의 개인판매 쇼핑몰 플랫폼인 ‘샵바이(shop by)를 활용해 만든 페이지를 학생 기자단이 직접 리뷰하고, 이 중 독특한 상품을 전시한 학교에는 학생 기자단이 제품을 개발한 학생에게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11월 초에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한 학교를 찾아가 그 현장을 담은 영상들을 방영한다. 특히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정찬민이 비즈쿨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비즈쿨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활동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즈쿨 라이브 2일차 오전에는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한 3개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K-방역키트 체험교육’ 코너를 방영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교육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시사하며 다음에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KT에서 개발한 ‘AI 에듀팩’을 체험하는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AI를 주제로 한 교육 현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비즈쿨 라이브 3일차에는 ‘박파더, 체험을 멈추지 마’라는 주제로 온라인 체험교육 외에 3가지 코너를 편성했다. 첫 번째 코너는 ‘찾아가는 체험교육 후기’를 들어보는 시간, 그리고 이어서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 3편’ 및 아기유니콘 대표 2인의 ‘기업가정신 특강’이 방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승록 창업촉진과장은 “비즈쿨 페스티벌 본 행사의 사전 붐업(boom up) 조성을 위해 식전 행사 격인 ‘비즈쿨 라이브’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국내외 학교 및 학생간 활발한 성과 교류가 이루어져 청소년들 전반에 기업가정신이 함양되고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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