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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100마리 나오겠는데?"...완도 참돔 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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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100마리 나오겠는데?"...완도 참돔 낚시 도전

입력
2020.1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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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가 참돔 총무게 대결에 나선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2'가 참돔 총무게 대결에 나선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2'가 완도 참돔 낚시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8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완도에서 참돔 빅원과 총무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도시어부들은 지난 방송에서 안면도로 긴급 출조에 나섰지만 참돔 꽝을 기록하는 굴욕을 남긴 바 있다.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완도에 도착한 도시어부들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날 팔로우미 완장을 찬 황 선장은 최근 조황에 대해 "꽝은 없었다"라면서 "오전에만 30마리 정도 나왔다"라고 말하자 모처럼 현장에 행복회로가 풀 가동됐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에 이경규는 "저녁까지 하면 100마리는 나오겠는데?"라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50Hz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까지 등장하며 만선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펼쳐졌다.

황 선장은 "타이라바 낚시는 종이컵에 줄 다는 것과 같다. 낚싯줄을 통해 파동이 전달되는데 50Hz를 낼 줄 아는 사람이 고수"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이에 이태곤은 "어떻게 내야 하지?"라며 어리둥절했고 라디오 방송 경험이 많은 지상렬은 "라디오 소리를 작게 내는 정도가 50Hz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과연 50Hz의 효과로 누가 참돔 고수가 됐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 올린다.

이날 낚시는 참돔 4짜 이상의 빅원과 참돔 총무게 대결로 펼쳐졌다. 제작진은 총 30마리 이상이 잡힐 경우 황 선장에게 황금 배지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출항에 나선 이태곤은 "4짜 한 마리 하자!"를 외치며 무한 열정을 드러냈고 큰형님 이덕화는 "오전에 잡아야 해"라며 초반부터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완도에서 펼쳐진 참돔 낚시에서 먼저 웃을 자는 과연 누구일지 1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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