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가 배우 박중훈과의 17년 인연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신과 의사'라는 말이 생소했던 시절, 아침방송에 출연하며 '반향(反響)'을 일으키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김병후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일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 3살 손주와의 행복한 일상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병후는 17년 인연의 '국민 배우' 박중훈을 집으로 초대해 근사한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시작은 저녁 초대였지만 어찌 된 일인지 박중훈은 김병후의 세 살배기 손주 레오의 육아를 도맡게 돼 웃음을 자아낸다. 얼떨결에 슈퍼맨이 된 박중훈은 '중훈 유치원'을 개원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자꾸만 삐끄덕거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김병후 손주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박중훈의 필살기 선물과 '꿀 보이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박중훈은 "김병후는 인생 멘토"라면서 그에게 인생 고민을 나누는 것은 물론, 오히려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김병후의 '위기의 부부급' 역대급 에피소드에 "돌아가신 고(故) 최인호 선생님의 말씀, '원수를 사랑해라'라는 말이 '복수의 대상'인 사람을 사랑하라는 게 아니라, 결국은 '가족'이더라"라며 촌철살인의 해답을 제시, '솔루션 박 선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저녁 시간도 예고됐다.
이 밖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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