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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잉크 이만복, 나태주도 따라하기 어려운 고난도 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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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잉크 이만복, 나태주도 따라하기 어려운 고난도 춤 공개

입력
2020.11.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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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이만복이 근황을 공개한다.MBN 제공

'나야나' 이만복이 근황을 공개한다.MBN 제공

90년대 아이돌 그룹 '잉크'출신으로 '등튀기 춤'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만복이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이하 '나야나')를 찾는다.

13일 오후 방송된 '나야나’에는 인증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방송에는 '쌍라이트의 전설'조춘부터 칼군무의 원조 이만복, 충격적인 근황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최철호 등이 출연해 근황을 밝힌다.

이날 이만복은 당시 활동하던 복장을 그대로 재현한 채 무대 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유의 칼군무와 함께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등튀기 춤’(점프 후 무대에 등으로 착지했다가 반동으로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춤)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태권 트롯으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준 나태주도 따라하기 버거워 하는 모습에 이만복은 "이 춤은 나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나만이 제대로 할 수 있는 춤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에는 이만복과 그의 딸 이정우 양이 함께 무대를 꾸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정주리는 "이정우 양이 아이돌을 해도 될 정도로 미모와 춤 실력이 출중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이정우 양은 "작지만 아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아빠가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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