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빌푸 편이 높은 시청률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빌푸 편이 높은 시청률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빌푸 편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3.02%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은 4%로 ‘한국살이’ 특집 중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빌푸는 2017년 ‘어서와’ 출연 당시 한국 사랑과 남다른 먹방 스킬로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소식으로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빌푸는 아내와 함께 한국을 찾아 처가댁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주 간의 자가격리 후 빌푸 부부는 남대문 시장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한복을 차려 입고 장인, 장모와 첫 만남을 가졌다. 빌푸는 “이 순간을 꿈꿔왔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따님을 정말 사랑한다”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빌서방으로 돌아온 빌푸의 모습에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방송 직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빌푸 부부를 이어준 패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의 함들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빌서방으로 돌아온 빌푸의 처가댁 방문기 또한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어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