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DB
배우 정우가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정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게 맞다. 아직 녹화 전이라 방송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정우는 영화 '이웃사촌' 개봉을 앞두고 최근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데 이어 '미운우리새끼'로 홍보 일정을 이어간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정우가 '미운우리새끼' 모벤져스와 어떤 케미스트리 및 색다른 입담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정우와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현철 등이 출연하는 '이웃사촌'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정우의 또 다른 차기작은 연내 촬영을 시작해 2021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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