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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근형, 고향 정읍서 한우 먹방…식객 사로잡은 꽃할배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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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근형, 고향 정읍서 한우 먹방…식객 사로잡은 꽃할배 입담

입력
2020.11.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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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이 고향 정읍으로 '백반기행'을 떠난다. TV조선 제공

박근형이 고향 정읍으로 '백반기행'을 떠난다. TV조선 제공


배우 박근형이 고향 정읍으로 '백반기행'을 떠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박근형이 출연, 식객 허영만을 만나자마자 고향 전북 정읍 자랑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박근형은 "중학교 때 고향을 떠나 정작 정읍의 맛은 잘 모른다"는 반전으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박근형을 위해 허영만이 자신 있게 나서 산 좋고 물 좋은 정읍의 밥상을 소개한다.

두 사람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정읍의 샘고을시장을 찾는다. 이곳에서 식객 허영만의 향수를 자극하는 어린 시절 추억의 음식 중 하나인 팥죽을 만난다. 허기를 달래려 잠깐 들른 팥죽집에서 어머니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허영만과 박근형의 입맛을 사로잡은 20년 전통의 팥죽이 그려질 예정이다.

정읍 하면 한우도 빼놓을 수 없다. 일일 식객 박근형의 소개로 찾은 정읍의 한 한우집에서 두 식객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전국 방방곡곡 백반기행으로 지친 식객 허영만에게 박근형이 '정력제'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백반기행' 내내 박근형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60년 내공의 '대배우'지만, 알고 보면 그에게도 방송국에서 쫓겨난 흑역사가 있었다. 당시 함께 쫓겨난 배우들로 상상도 못 할 이름들을 거론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박근형의 고향 정읍에서 함께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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