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의양동 환경연합)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하늘쓰레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엔 환경운동가와 예술인들이 경기북부지역을 다니며 쓰레기가 버려지고 소각돼 하늘로 올라가는 과정을 기록한 사전들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총 3개면으로 구성됐는데, 의정부역 방향 승강장에는 하늘쓰레기 주제의식을 담은 전시, 발곡역 방향 승강장에는 사진 작품 전시, 1호선 회룡역 환승통로에는 의양동 환경연합의 1년간 활동이 사진으로 전시돼 있다.
안창희 의양동 환경연합 공동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소비가 다시 늘어났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이번 ‘하늘 쓰레기’ 전시회가 내집 쓰레기부터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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