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용인시 홍보대사가 됐다.
서은광은 12일 오전 용인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용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은광은 향후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은이성지?농촌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며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용인시는 "서은광 씨는 용인시에서 태어나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교 재학 시절 시가 주최한 '용인시 청소년 춤·노래 경연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워온 용인을 대표하는 청년"이라며 "자기의 꿈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인기그룹의 리더로 성장한 그의 히스토리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 가는 용인시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사대로 위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K-POP의 대표주자인 비투비의 서은광 씨를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며 "용인의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은광은 "고향이자 학창 시절을 모두 보낸 곳인 용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용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광은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BTOB)로 데뷔, 팀 내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전역 후인 지난 6월에는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를 발매했으며 현재 예능, 뮤지컬을 오가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의 새 유닛 '비투비 포유(BTOB 4U)'는 오는 16일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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