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가 최근 제52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총회에서 제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 신임 회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폐암, 식도암, 종격동 종양을 비롯해 다양한 폐질환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아시아 흉강경수술교육단(ATEP) 회장, 대한흉부종양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시절에는 병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새로 제시하며 '병원 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국내 흉부심장혈관질환 수술의 질적 향상과 정도 관리를 학회의 발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학회의 국제화 전략 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학회 활동이 사회적인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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