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왕자: 더 비기닝'이 11일 선공개된다. 라이프타임, Seezn 제공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문빈, SF9의 휘영이 '인어왕자'를 통해 연기돌로 자리매김한다.
라이프타임과 KT Seezn이 공동 제작하는 웹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주연진 문빈(아스트로) 휘영(SF9) 채원빈 문상민 유나결 정보민은 11일 오전 라이프타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며, 이번 작품에 임한 각오와 촬영 현장 에피소드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올해 상반기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드라마다. 사랑을 믿지 않고 ‘연애 포기자’로 살기로 선택한 체대입시생 여고생 조아라(채원빈)가 ‘인어왕자’라 불리는 최우혁(문빈)을 만나 시작되는 하이틴 로맨스가 예고됐다.
이에 문빈 휘영 채원빈 문상민 유나결 정보민은 남녀공학 친구들로 변신해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설렘, 웃음, 공감을 모두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10대 하이틴 로맨스물답게 짝사랑, 삼각관계부터 대학교 입시, 남녀공학에 대한 환상과 현실 등의 가까운 소재가 펼쳐진다.
수영부 F3 최우혁(문빈) 윤건이(휘영) 조아서(문상민)의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이 단연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 조아라 역 채원빈, 오윤영 역 유나결, 마리아 역 정보민, 윤재범 역 윤서빈 또한 각자 지닌 비밀과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인어왕자'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 문빈은 "친구들의 호흡과 수영 장면을 재밌게 봐달라. 이번에 최우혁은 거침없고 까칠하지만 발랄하고 따뜻하다"며 영(young)한 느낌을 강조했다. 휘영은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하이틴의 풋풋함과 수영부의 신경전이 있다"고 자신했다.
또래 배우들이 함께 했기에 촬영 현장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다는 전언이다. 채원빈은 "진짜 학교에 다닌다는 느낌이 컸다"고 말했다. 문빈은 조회수 200만 뷰 공약을 "인어 분장을 하고 휘영 씨와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내걸어 기대를 높였다. 이런 분위기가 묻어날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이날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1시 Seezn에서 선공개되고, 오는 18일 오후 9시부터 매주 수, 금요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추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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