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감염자 나와 긴장
강원 원주시에 이어 인제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인제군은 11일 상남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0대 남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의 배우자다. 인제군은 음압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할 계획이다.
앞서 인제에선 10일 3월 이후 8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원주에 이어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원주에선 전날 육군 신병교육대 훈련병과 의료기기 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가 또 나왔다. 이달 들어 열흘간 무려 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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