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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싸늘한 냉기류 첫 만남 포착...상극 케미 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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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싸늘한 냉기류 첫 만남 포착...상극 케미 로맨스 예고

입력
2020.11.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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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정다빈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JTBC 제공

'라이브온' 황민현, 정다빈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JTBC 제공

'라이브온'이 황민현과 정다빈의 싸늘한 첫 만남을 공개, 상극 케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될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의 시한폭탄 같은 순간을 담은 예고편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부 아나운서 영입 건을 두고 회의 중인 서연고등학교 방송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누군가 백호랑(정다빈)을 거론하자 방송부원들의 우려 섞인 의견들이 쏟아져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의 성향을 짐작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은택(황민현)은 백호랑을 영입하기 위해 찾아가 정중히 자신을 소개하지만 한껏 날이 선 백호랑은 "성가시게 하지 말고 너도 좀 꺼져"라며 차갑게 무시한다.

황당함에 할 말을 잃은 고은택과 그런 상대의 반응을 신경 쓰지 않는 백호랑의 상황이 극과 극으로 대비돼 흥미를 배가한다.

이런 가운데 교내 점심 방송에서 백호랑의 신경세포를 강타한 사연이 등장, "사랑하는 친구야, 우리 중3때 생일 파티 진짜 재밌었는데"라는 사연 한 줄에 아연실색한 백호랑의 모습이 호기심을 돋운다.

백호랑이 이 익명의 사연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사연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그리고 중3 생일 파티 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물음표가 더해지는 상황.

이어 방송부 아나운서 제안을 매몰차게 거절했던 백호랑은 고은택을 찾아가 지원서를 내밀며 마무리 돼 과연 이 익명의 사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라이브온'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방송부장 고은택과 제멋대로인 SNS 스타 백호랑의 설렘과 긴장을 오가는 상극 케미 로맨스와 익명의 사연자를 추적해가는 추리성 전개로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여기에 황민현과 정다빈의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비주얼 케미까지, 시청자들의 오감을 채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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