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나의 위험한 아내' 속 색다른 설정을 소개했다.
최원영은 10일 오후 진행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남은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윤철 역을 열연 중인 최원영은 "50억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계속 나올텐데 김윤철이 바라는 지점이 있었을 것 같다. 서로 격렬하게 부딪히다가 결말 즈음에는 내적 갈등이 해소되면서 이들이 어떻게 지낼지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50억을 갖게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최원영은 "저는 50억이라는 돈을 본 적이 없다. 노동의 대가 없이 생긴 돈이라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나의 위험한 아내'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 상황이다. 최원영은 "아직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뜨거운 반응과 함께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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