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코리아들이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를 위한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 '선' 이화인 류서빈, '미' 전연주 전혜지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했다.
이날 5명의 미스코리아는 엑스포 참여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SNS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 기업의 채용 절차 및 방향, 대표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1부 라이브 방송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진행된 2부 생방송에서 2020 미스코리아들은 한국수력원자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우람종합건설(주), 강남구청, 스마트소셜, 과천시,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전광역시, 논산시,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등의 부스를 찾았다.
카메라를 들고 라이브 방송 진행을 맡은 '진' 김혜진을 필두로 '선' 이화인 류서빈, '미' 전연주 전혜지는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엑스포 현장 곳곳을 누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2020 미스코리아들은 각 기업 부스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종 공공 일자리 사업, 우수 일자리 정책을 알아보며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들을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들은 각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질문'을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유익한 기업 정보를, 현장을 찾고자 하는 예비 관람객들에게는 엑스포 관람에 도움이 될 사전 정보를 전했다.
단순한 인터뷰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부스 행사 참여와 기업 홍보를 돕기 위한 지원사격 역시 돋보였다. 미스코리아 '선' 이화인과 류서빈은 기업 담당자와의 인터뷰 진행 후 빗발치는 요청에 부스 방문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훈훈함을 더했으며, '미' 전연주와 전혜지는 부스에서 좋은 취지로 판매 중인 굿즈를 직접 체험하고 구입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구매 욕구를 돋궜다.
엑스포에 마련된 모든 부스를 모두 방문하며 '특급' 홍보에 열을 올린 2020 미스코리아는 생방송 말미 "너무 재미있고 알찼던 하루였던 것 같다. 너무 좋은 정보가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진' 김혜진은 "오늘 일자리 엑스포에 와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여러분들도 많이 방문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고, '선' 류서빈 역시 "엑스포가 내일까지 열리니, 많이 찾아오셔서 취업 꿀팁을 받아 가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마지막까지 관람을 독려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는 '한국판 뉴딜 일자리,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를 슬로건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연대와 상생을 통해 만든 우수 일자리 정책과 사례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전국 84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이 행사장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을 만났다.
한편 김혜진 이화인 류서빈 전연주 전혜지는 지난달 열린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2020 미스코리아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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