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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김태원 "부활 없어질 뻔…수입 적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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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김태원 "부활 없어질 뻔…수입 적어 힘들었다"

입력
2020.11.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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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태원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박완규가 홀로서기를 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김태원과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는 '사랑하기 전에는'을 라이브로 불렀다. DJ 문천식은 '사랑하기 전에는'에 대해 "박완규씨가 홀로서기를 했을 당시에 불렀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DJ 정선희는 "어떤 이유로 박완규씨가 홀로서기를 한 거냐"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문천식은 김태원에게 "내쫓은 건 아니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질문을 받은 김태원은 "누군가를 내쫓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정선희가 "그렇다면 박완규씨가 야망 때문에 나간 거냐"고 묻자, 김태원은 "부활의 수입이 너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다들 너무 힘들었다. 부활이 없어질 뻔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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