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LINC+사업단·㈜비틀 공동 운영
청소년 등 생활밀착형 창작 활동 공간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9일 오후 4시 30분 ㈜비틀(대표 오재관)과 공동 운영하는 비콘그라운드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 오재관 대표이사는 이날 동명대에 발전기금 4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동명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과 ㈜비틀이 공동 운영하는 비콘그라운드 메이커스페이스(면적 69㎡)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하는 생활밀착형 창작 활동 공간이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3D스캔실 1실 △레이저커팅실 1실의 교육공간과 △3D프린터(15대) △3차원 형상측정스캐너(1대) △3D조작기(3대) 등 장비를 갖추고 다음달부터 3D프린팅, 레이저커팅,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석 단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추가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의 성공적 사업모델 구축과 메이커 문화확산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관 대표는 “동명대와 함께하는 비콘그라운드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작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명대 신동석 전략기획부총장, 하선철 LINC+사업단 부단장, 박수영 지역사회협업센터장, ㈜비틀의 오재관 대표이사, 윤정후 부사장, 손인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영구 망미동 수영고가도로 하부 공간에 조성된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 '비콘 그라운드(B-Con, Busan Contain)'의 용도는 문화·전시시설, 주민커뮤니티시설, 가족단위 휴게시설, 상업시설, 공연·행사 외부시설 등으로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한편 앞서 동명대는 지난해 8월 3D프린터&3D스캔실, 생활공예실, 3D프린팅·VR·AR실, 1인미디어실, 창업교육실 등 교육공간 및 대여공간 등을 갖춘 동명대 메이커스페이스(면적 195.30㎡) 1호를 부산 남구청년창조발전소에 개소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