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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 "모든 멤버 잘 해줘, 운동선수 출신들 체력 만큼 생존력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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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 "모든 멤버 잘 해줘, 운동선수 출신들 체력 만큼 생존력 강해"

입력
2020.11.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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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SBS 제공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SBS 제공


방송인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김병만은 9일 오후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국내 편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족장 김병만은 '제로포인트' 편 촬영 현장에 대해 "멤버들이 정말 잘 해줬다. 8~9년 전이라면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었겠지만 '정글의 법칙'을 오래 하다보니 그간의 방송이 곧 공부 자료가 되더라. 요즘은 힘들어하는 멤버가 많이 없다. 다들 자기 스타일대로 좋아하는 걸 찾아서 일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특히 운동선수 출신 분들이 체력이 좋으니까 멘탈이 끝까지 좋으시더라. '정글'에서 가장 큰 무기가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체력이 좋은 분들이 생존력도 강하더라"라며 국내 편에 함께한 운동선수 출신 스타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국내 편 기자간담회인 만큼 김병만은 "국내 여행지 중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다. 이번에 '정글의 법칙' 국내 편을 하면서 제가 몰랐던 곳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그런 곳들을 다 다녀보고 싶다. 제주도라는 큰 섬에도 발길이 덜 닿은 곳이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김병만은 "생존에 시작하면 저도 그 곳에 처음 온 거다. 그런데 다른 출연자 분들이 저에게 '뭐가 잡히냐'고 물어본다. 저는 '나도 처음이야'라는 말을 습관처럼 한다. 그러면서도 바다를 관찰하게 된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국내 편은 지난 8월 29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 9월 26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with 헌터와 셰프',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제로포인트' 등 세 시즌 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글의 법칙 제로포인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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