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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 작가→아르바이트...수상한 극과 극 24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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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 작가→아르바이트...수상한 극과 극 24시 포착

입력
2020.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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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 스틸컷이 공개됐다. TV CHOSUN 제공

'복수해라' 김사랑 스틸컷이 공개됐다. TV CHOSUN 제공

'복수해라' 김사랑이 롤러코스터급 인생을 보여주는 극과 극 24시로 시선을 강탈했다.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김사랑은 땜빵 리포터로 대박을 터트린 뒤 국민 MC 이훈석(정욱)과 결혼에 골인하면서 리포터계 입지전적인 롤모델이 되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강해라는 결혼 후 남편에 대한 내조는 물론 자기계발서를 낸 작가이자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대외적으로는 성공한 삶을 사는 듯 보인다.

하지만 그 뒤로는 말하지 못할 비밀들과 속사정이 켜켜이 쌓여있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지닌 인물이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오전과 오후가 극심한 온도 차를 보이는 '극과 극 24시'로 수상한 일과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강해라는 이른 아침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집필 활동을 하는 우아한 모습으로 CF 모델 같은 자태를 뽐낸다.

이어 숍으로 향한 강해라가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뒤 방송인으로 변신, 프로그램 미팅을 주도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한껏 발산했다.

그러나 오후가 되자 강해라의 행보는 180도 달라진다. 은행 창구에서 무언가를 확인한 강해라는 이후 얼굴을 가린 채로 고무장갑과 수세미를 들고 세차 아르바이트에 나서는가 하면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의문스러운 행보를 이어간다.

과연 강해라가 하루아침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상한 행적들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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