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적이 자신의 운동 신경을 예로 들어 출연진에게 조언을 건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적이 사부로 활약했다.
이날 이적은 어린 시절의 콤플렉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운동 신경이 없었다. 나는 운동을 잘하는 걸 떠나서 기본적인 것도 힘들었다. 체육 시간만 오면 위축되더라. 다른 애들은 줄넘기도 잘 하는데 난 노력해도 못 했다"고 밝혔다.
이적은 이어 "어느 순간 깨닫게 됐다. 내게도 재능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을 통해 음악에 파고들 수 있었던 듯하다. '남에게 있는 게 왜 내게는 없지?'라며 질투 하기보다 '내가 노력하지 않고 얻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적은 "누군가가 '너도 노력해봐. 덩크슛을 할 수 있어'라고 조언할 수도 있다. 16시간 노력해서 덩크슛 비슷한 걸 할 수도 있겠지만 지속 가능성이 없다. 번아웃이 올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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