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전현무 "김기태, 징크스 150개" 너스레

전현무(왼쪽)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기태의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전현무가 김기태 감독의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기태가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김기태는 하얀색 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그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기태는 "저 벨트를 차면 좋은 일이 있더라"며 허리띠와 관련된 징크스에 대해 말했다.

김기태는 수건을 받아 테이블 위의 모래를 털기도 했다. 그는 "모래가 묻었다는 건 패배를 의미한다. 그래서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모래를 털어낸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솔라는 "징크스가 정말 많다"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150개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