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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세 번째 주자는 문희준·토니안, 극한 야생 속 거침없는 절친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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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세 번째 주자는 문희준·토니안, 극한 야생 속 거침없는 절친 토크

입력
2020.11.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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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과 토니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 둘이 극한 야생으로 떠난다. MBC 제공

문희준과 토니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 둘이 극한 야생으로 떠난다. MBC 제공


그룹 H.O.T. 멤버 문희준과 토니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 둘이 극한 야생으로 떠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8일 "오는 14일 방송되는 6회부터 세 번째 주자 문희준 토니안의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희준과 토니안은 H.O.T. 멤버이자 그동안 각종 방송에서 활약해온 예능인이다. 이런 두 사람이 첫 둘만의 예능을 깊은 산속 야생에서 함께 하게 됐다. 안정환 이영표, 박명수 하하 등 대표 절친들에 이어 '안싸우면 다행이야' 세 번째 주자가 된 이들이 과연 싸우지 않고 무사히 야생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제작진은 “H.O.T.로 시작해 25년을 함께 보낸 두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에서 '저런 얘기까지 한다고?' 싶을 정도로 솔직하고 거침 없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스토리들이 많이 쏟아져 제작진도 놀랐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토요일 오후 시간대 예능 지형을 흔들고 있다. 7일 방송된 5회는 채널 경쟁력을 좌우하는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6.0%(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까지 올랐다.

문희준과 토니안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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