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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희망찬 기운 가득...에너제틱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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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희망찬 기운 가득...에너제틱 그 자체

입력
2020.11.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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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의 'BE'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BE'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새 앨범 'B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8일 공식 SNS에 밝고 희망찬 기운이 넘치는 '방' 사진과 맑은 눈빛이 인상적인 클로즈업 샷을 올렸다.

제이홉의 취향에 맞춰 꾸며진 그의 방은 빨강과 파랑, 노랑 등 명도 높은 다양한 색상이 사용돼 전체적으로 생기가 넘친다. 양쪽 벽에 붙은 각종 포스터와 방 뒤편에 진열된 다채로운 신발과 편안한 의상 등이 제이홉의 개성과 매력을 대변한다.

제이홉은 콘셉트 포토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오디오 가이드에서 "이 방은 저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정체성을 알려 준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공간은 제이홉처럼 밝고 컬러풀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저의 존재를 알려 주는 것 같은 이 방의 에너지를 아미 여러분들도 느끼고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BE'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BE'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제이홉은 방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한 아이템으로 '신발'과 '옷'을 꼽았다. 그는 "늘 어디 나갈 때 옷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방 안에 있는) 신발들은 요즘 제가 실제로 자주 입는 색상을 고려해 넣어 봤다. 의상에는 편안함을 담았고 평소 방에서 입는 로브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제이홉을 끝으로 멤버별 'BE'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지난 2일부터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묻어나는 '방' 콘셉트의 사진과 얼굴에 초점을 맞춘 클로즈업 샷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멤버 전원이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만든 새 앨범 'BE'를 발매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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